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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16]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작성자 홍보자료실 작성일 2011-07-28 16:45:59 조회수 4545
첨부파일1 수정)2011년하반기_주택시장 전망_주택산업연구원_110614.pdf(8.7 MB)



본 자료는 2011년 6월16일(목) 조간부터 보도해 주십시오. 

 

보 도 자 료

주택산업연구원

시장동향분석팀

김덕례 연 구 위 원
황은정 연   구   원

02-3215-7699
ejhwang@khi.re.kr

 

총 27 매 (별 첨 : 22매)

 

 

 

“2011년 하반기 서울·수도권 매매 1%내외, 전세 4~5% 상승 예상”

- 전월세 상한제 전세난 해법 될 수 없어 -

 

 

 주택산업연구원(원장 南熙龍)은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전망』자료에서 하반기 전세가격은 상반기에 이어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매매가격은 서울·수도권이 약보합세를 유지한 채, 지방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수도권 지역은 매매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존재하고, 최근 보금자리 5차 지구 지정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1%내외의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방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하여 3~4%정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세가격은 6개월 평균 15만호 이상 공급되던 입주물량이 하반기에 5만호 정도 부족해지면서 전국적으로 4~5%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전세가격 상승폭은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 원인으로는 2년 단위의 전세시스템을 고려할 때, 2009년 하반기에 전세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2011년 하반기에는 기저효과*에 따른 상승폭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2009년 상반기 전세가격 하락 ⟶ 2011년 상반기 전세가격 6.4%(2.4~7.6%) 상승

      2009년 하반기 전세가격 3.4%(1.6 〜 6.0%) 상승

  주택건설전망 BSI(Business Survey Index)지수는 115.0(대형업체 143.8, 중소형업체 95.8)로 나타나 대형업체 중심으로 그 동안 공급시점을 유보했던 물량들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공급량이 상반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거래전망 BSI지수도 107.0로 나타나 상반기보다는 미미하나 거래가 조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거래전망 BSI지수는 수도권 106.1, 지방 110.0으로 여전히 지방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조사 결과, 서울·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시점은 2011년 하반기~2012년 상반기, 실수요자의 적정 주택구입시기는 2011년 하반기, 전세가격은 2012년까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기대심리가 시장에 반영될 경우, 서울·수도권의 정체된 주택거래가 조금씩 이루어지면서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면, 서울·수도권의 매매가격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매매시장 정상화, 전국적 전세시장 안정화"라는 어려운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정부는 하반기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심리적 요인(27%)이 1순위로 조사되었기 때문에 서울·수도권에 팽배해 있는 불안 심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 매매시장이 안정되면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서울·수도권 전세난이 완화될 수 있다. 반면에 지방의 전세난은 공급부족과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동반상승 결과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매매가격 안정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서울·수도권지역의 매매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한 채,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의 전세난은 2008년 이후 줄어든 공급량과 매매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병존하면서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거래활성화를 통한 매매시장의 정상화가 가장 중요한 현안과제이다. 2~3년 후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아울러 정부의 서울·수도권 매매시장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별 첨 :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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