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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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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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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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lee@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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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영 책임연구원
노희순 연 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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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15.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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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 매 (별 첨 : 11 매)
“1~2인가구의 급증, 중소형․임대주택 원한다”
- 1~2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주택 공급방안 필요 -
2010년 기준 1~2인가구는 2005년에 비해서 무려 24.9%가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1~2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들 가구는 소형주택을 원하고 있지만 너무 작은 소형주택보다 전용면적기준 60~85㎡규모의 중소형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원장 南熙龍)은『1~2인가구의 주거선호를 고려한 소형주택 공급 방안』에 의하면 2010년 기준 전국의 1~2인가구는 835만 가구로 2005년에 비해 무려 24.9%가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895만가구로 전체가구의 4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선호를 고려한 주택공급방안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2010년 주거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사를 계획한 1~2인 가구는 60~85㎡규모의 중소형주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 계획 가구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인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57만원(2인 가구 242만원)이지만 이사를 계획한 1인가구의 평균 월소득은 223만원(2인 가구 308만원)으로 이사를 계획한 가구의 소득이 더 높게 나타나 이사를 계획한 가구는 소득 증가를 통해 주택규모를 넓혀 이사를 계획한다고 볼 수 있다. 이사 계획 가구는 60~85㎡의 중소형 규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가구의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이 28.5㎡인 것을 감안하면 1~2인가구의 1인당 주택소비면적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였다.
1~2인가구는 소득수준이나 연령대별로도 선호하는 주거형태는 다양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주택공급은 수요자를 찾아내고 수요에 대응하는 주택공급이 더욱 필요하다고 하였다.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월세 거주비율이 높은 1~2인가구의 주거불안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이루어져야 하며, 임대주택의 공급뿐만이 아니라 수요자 지원을 통해 무주택 가구의 주거상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무주택 가구주가 살고 있던 임대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혜택을 주어 금융부담 완화로 자가 마련을 도와줄 필요가 있으며, 소득수준이 낮은 1~2분위 노인가구의 월세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주택바우처제도와 같은 임대료 보조제도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별 첨 : 「1~2인가구의 주거선호를 고려한 소형주택 공급 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