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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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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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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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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man839@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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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주 안 선임연구위원
이 재 형 연 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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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15.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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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매 (별 첨 : 22매)
“2020년 주택수요 소형/임대주택/도심지역 선호 강세”
- 자가와 임차수요 선호 차별화와 주거서비스 융복합화도 진행 -
2020년 주택수요는 소형주택(전용면적 기준, 자가수요는 61-100㎡이하, 임차수요는 41-85㎡ 이하)에 대한 선호 강세가 지속되고, 임대주택 수요와 도심지역 주거선호도 강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수요는 가구 성장세 둔화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호의 다변화로 야기되는 주거서비스 다양화와 융복합화(개별 서비스의 복합체)로, 자산으로서 주택 보다는 서비스를 창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거소요(일정 공간에 거주하면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정책 마련과 사업전략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산업연구원(원장 南熙龍)은『2020년 주택수요 전망』보고서에서 전문가 100인(주택사업 종사자 60인, 주택관련 전문연구자 40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수요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주택수요는 자가수요와 임차수요의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주택규모 기준으로 자가수요는 전용면적 61-100㎡이하, 임차수요는 41-85㎡ 이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현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택유형에 대한 선호도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수요는 아파트 강세가 유지되면서, 주상복합과 타운하우스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차수요는 자가와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강세이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에 대한 선호가 자가수요에 비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기저에 깔린 것으로 판단된다. 자가와 임차수요 모두 도심과 부도심의 역세권 선호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심재생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수요에게는 '교통편의성' > '교육환경'의 순으로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하나, 임차수요에게는 '교통편의성' > '생활편의시설'의 순으로 나타나 주거선호가 상이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임차수요의 경우 직주근접성에 대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도시공간의 효율적 배분이 가지는 중요도는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유형 선호에서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이 2순위로 선택된 결과는 도심․주거외용도 선호가 점차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1~2인가구, 노인가구 증대는 향후(2020년) 임대주택 선호의 강세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주택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맞벌이부부 증가, 고령화 가속화, 청년실업문제와 이들의 주거문제는 주택과 인근 지역이 통합되어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편익에 대한 수요 강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주택수요의 양적 감소보다는 환경․에너지, 기술 발전 등과 접목되어 나타날 다양한 서비스 융복합화가 주는 시사점이 클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 주택수요나 주택소요를 중심으로 한 정책과 공급전략은 "주거소요"로 진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간이 가졌던 물리적 거리의 중요성 감퇴와는 달리, 도시가 갖는 집적효과는 공간이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생산․소비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한다는 측면에서 재조명될 수 있을 것이다. "도심재생은 도시기능의 효율성을 제고시켜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주거소요가 창출되고, 주택수요는 주거소요에서 파생된다"는 명제로 요약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도시기능 중심의 주택공급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고 향후 이러한 틀에 맞게 정책이 개발되고 민간의 창의적 시도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어쩌면, 현재의 주택시장 침체도 큰 문제이나, 향후 그려질 주택시장에 대한 논의와 준비도 동시에 시작되어야 할 때이다. |